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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욱일기 논란에도 관객수 100만 돌파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욱일기 논란에도 관객수 100만 돌파

기사승인 2021. 03. 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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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제공=워터홀 컴퍼니㈜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욱일기 논란’에도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은 전날 하루동안 3만598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01만 5615명을 기록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만 돌파 작품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둠 속을 달리는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그렸다. 스펙터클한 액션 및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연상되는 영화속 이미지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해당 이미지는 현재 다른 모양으로 수정된 상태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흥행 성공에 대한 시선이 마냥 곱지 않은 이유다.

한편 ‘미나리’는 6일 8만7975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 3일 개봉 이후 나흘째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19만 57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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