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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체감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시동

대전시, 시민체감 공동주택 활성화사업 시동

기사승인 2021. 03. 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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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는 하반기부터 시민이 체감하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광주 다음으로 아파트 거주 인구비율이 높은 대전시는 ‘시민 안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은 총 3개 분야 8개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지원 등 3개 분야다.

사업내용은 아파트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유 공간 확보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지원 △아파트 근로자 근무환경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오정동 구호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등이다.

또 주거복지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공공임대주택 공용 전기요금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8개 사업을 주민공모 및 국비 연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입주민 간 공동체의식 형성과 신뢰 회복에 기여는 물론 입주민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매년 시민 22%가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내 추경예산으로 사업비(약 30억원)가 확보되는 대로 관련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중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자치구와 업무 협의를 통해 공조 체계를 구축한 후 아파트 내 공동체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지원과 안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대전이 시민 모두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공동체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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