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매미나방 | 0 | 한대희 군포시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수리산 일대에서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 /제공=군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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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전쟁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산림욕장 일대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달말까지 알집 제거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 보호를 위해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매미나방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리산 일원 143ha 면적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