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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관련주’ NE능률·덕성·서연탑메탈 주가 급등 배경은?

‘윤석열 관련주’ NE능률·덕성·서연탑메탈 주가 급등 배경은?

기사승인 2021. 03. 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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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주가 차트 /네이버 금융
이른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고 있는 NE능률과 덕성, 서연탑메탈 등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NE능률은 이날 오후 2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30원(29.93%) 오른 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전 거래일보다 2650원(26.9%) 오른 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과 서연탑메탈도 각각 15.14%, 18.8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어교육업체 NE능률은 최대 주주인 한국야쿠르트의 윤호중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점에서 '윤석열 테마주'에 포함됐다.

덕성과 서연은 대표이사 또는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다. 서연탑메탈은 서연의 자회사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한 시간여 만에 이를 수용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2019년 7월 검찰총장에 임명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임기를 142일 남기고 검찰을 떠나게 됐다. 

일각에서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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