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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3사 중 배당 매력 가장 높아…목표가↑”

“KT, 통신3사 중 배당 매력 가장 높아…목표가↑”

기사승인 2021. 03. 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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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8일 KT에 대해 통신3사 중에서 배당 매력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ㅇ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으로 무선 수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하반기부터 자회사의 회복이 예상된다”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5조원, 영업이익은 9.9% 늘어난 1조3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2020년 주당배당금(DPS)는 1350원으로 전년(1100원) 대비 대폭 상향됐다”며 “별도 순이익의 50% 배당성향을 최소 2022년까지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1년 DPS는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1500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반영한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5.8%대로, 그 동안 평균 4%대의 부족했던 통신업 배당 매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3사 중에 배당 매력은 가장 높아 확실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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