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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판매부진’…현대차, 아산공장 또 생산중단

‘쏘나타 판매부진’…현대차, 아산공장 또 생산중단

기사승인 2021. 03. 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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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쏘나타 판매부진에 또다시 생산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자동재개예정일자는 오는 15일이다.

현대차는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 공급을 위한 것”이라고 중단 사유를 밝혔다.

아산공장에서는 그랜저와 쏘나타가 생산되고 있다. 국내 부동의 ‘베스트셀링카’인 그랜저에 반해, 쏘나타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월 판매량은 총 7798대 수준을 보였다.

이에 앞서 쏘나타는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2.6% 줄어든 6만7440대에 그치면서 현대차는 지난해 말 적정 재고 유지 차원에서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 아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역시 같은 기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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