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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 2차 신청 19일까지 접수

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 2차 신청 19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1. 03. 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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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간이과세자 접수 결과 32% 신청
가평군청 (1)
가평군청사 전경/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지난 달 22일부터 5일까지 소상공인 희망자금 1차 신청을 접수한 결과 32%의 접수율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소상공인 5618곳 중, 1차 신청 결과 1799곳이 접수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 지원과 별도로 업체당 100만원의 희망자금을 지원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19일까지는 일반과세자 및 면세사업자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접수하며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지난해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며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도 지난 3일 현재 가평군민 신청자 6만2374명 중, 4만8923명이 신청해 78.43%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이달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각 읍·면에서 현장접수 지급하는 오프라인 신청도 4월말까지 동시 진행한다. 외국인은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평 희망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되는 만큼 대상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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