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의 문이 닫혀 있다./연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발생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늘어 2만9179명이 됐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수는 2월 28일 92명을 기록한 뒤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 5명이 늘어 총13명이 됐다.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총14명이다. 이외에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이 늘어 누적 38명이 됐고,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1명이 늘어 누적 3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