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이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산업진흥원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연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가 참여기업들의 호응속에 성료됐다.
8일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연구자인 카톨릭대 김기찬 교수가 주제강연자로 나서 기업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뉴노멀 시대의 경영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뉴노멀 시대의 경영환경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실리콘밸리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나 기업 혁신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뉴노멀 시대에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직원들이 보다 높은 만족도를 느끼면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해필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성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300여명이 넘는 많은 기업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