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성 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 벌여

박승원 광명시장이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 비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사)광명여성의전화,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시 공무원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청 본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일로 만난 우리 성평등한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슬로건과 ‘무심코 내뱉은 나의 ‘농담’이 상대에겐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조직 내에서 존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성 평등 문화 만들기에 참여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어떠한 성 비위 사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 존중과 평등의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