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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45곳에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 45곳에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

기사승인 2021. 03. 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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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 45곳 공모
부산시청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와 재택근무에 필요한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부담과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곳을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기업당 최대 400만원(기업 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등이며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부산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160억원)이 상당하고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솔루션 수요기업은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을 받은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정부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김윤일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역시 온라인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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