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나리’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외국어영화상·아역상 수상

‘미나리’ 크리틱스 초이스 2관왕…외국어영화상·아역상 수상

기사승인 2021. 03. 08.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데이빗
영화 ‘미나리’의 아역배우 앨런 김이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제공=크리틱스 초이스
‘미나리’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아역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미나리’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앨런 김이 아역상(앨런 김)을 수상했다.

이날 앨런 김은 “가족들과 아이작(정이삭) 감독님, 모든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채드윅 보스만(‘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이, 여주주연상은 캐리 멀리건(‘프라미싱 영 우먼’)이 수상했다. 여주조연상은 마리아 바칼로바(‘보랏서브시퀀트 무비필름’), 남우조연상은 다니엘 칼루야(‘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에게 돌아갔다.

또 작품상과 감독상은 ‘노매드랜드’와 클로이 자오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각본상은 ‘프라미싱 영 우먼’이, 앙상블상은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차지했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미나리’는 작품상·감독상·촬영상·각본상·남우주연상(스티븐 연)·여우조연상(윤여정)·외국어영화상·아역상(앨런김)·앙상블상·베스트코어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