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기부, ‘2021년 中企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기부, ‘2021년 中企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1. 03. 09.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온라인경제 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업무 혁신 등 위해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도입 지원
# 영유아 언어발달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S사는 웹(모바일) 기반의 상담 솔루션과 검사결과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해 기존에 병원이나 상담사를 직접 찾아 진단을 받던 검사방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축적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치료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검사 소요시간은 약 14분의 1(168→12시간), 검사비용은 약 6분의 1(30→5만원)까지 절감되고 비대면 방식의 치료 서비스도 새로이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2021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0일부터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상품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 전환(온라인 의료·헬스·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 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지원기업은 150개사로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코로나19 지속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비대면·디지털화로의 전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이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과제들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업의 디지털 수준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 구축을 위해 사업 기획 단계에서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전문가 사전진단·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축된 솔루션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업종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활용상황과 성과를 점검하는 등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