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산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나서

경산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나서

기사승인 2021. 03. 09. 17: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북 경산시가 지역특화작목인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포도 비 가림 설치사업, 과원 용수원 개발사업, 과수 관수시설 설치사업, 과수 우산식 지주설치 사업, 과원 암거배수 설치사업 과원 다목적 피복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사업비는 13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 377명을 경산과수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부터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상반기 중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추진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겨 완료해 정부의 예산 신속집행 방침에도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