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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백신 한 방울도 간절한 상황…철저히 관리해야”

정세균 총리 “백신 한 방울도 간절한 상황…철저히 관리해야”

기사승인 2021. 03.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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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5세 이상 고령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여부 논의"
중대본 회의 참석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지금은 한 방울의 백신이 간절한 상황”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전북, 울산 등의 요양병원에서 관리 부실로 백신 수백회 분량이 폐기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방역당국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백신 관리 전반을 다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한 분이라도 더 접종시키기 위해 조금의 잔량까지 활용하는 마당에 사소한 부주의로 백신이 폐기되는 일이 있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오늘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확대 여부를 논의한다”며 “정부는 상반기에 한 분이라도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 총리는 1차 접종 후 확진된 사례 6건이 보고된 것에 대해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1차 접종을 마쳤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안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면역이 형성되려면 2차 접종을 마치고도 최소한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최종적으로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긴장을 풀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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