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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 “방역수칙 못지켜 죄송…너무나 후회돼”(전문)

동방신기 유노윤호 “방역수칙 못지켜 죄송…너무나 후회돼”(전문)

기사승인 2021. 03.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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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아시아투데이DB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9일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노윤호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되고 죄송하다”며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서울경찰청은 유노윤호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께까지 자리를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단계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 카페 등의 영업 시간은 오후 10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며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음은 유노윤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호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견디며 애써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을 비롯하여 힘들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도 화가 나고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깊이 반성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윤호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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