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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도 접종”

정세균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도 접종”

기사승인 2021. 03. 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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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도입물량 확정, 5~6월 700만회분"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5세 이상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항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분기 도입 물량이 확정됐다”며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달까지 약 700만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제 현장에서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상반기에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보완하라”고 질병관리청에 지시했다.

특히 정 총리는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도록 대상자 확정과 접종 안내 등 후속조치도 발 빠르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나 자신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 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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