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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김향기,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3. 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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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김향기가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김향기가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킴 엔터테인먼트 김진일 대표는 11일 “꾸준한 성장과 함께 어느덧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김향기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김향기는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배우다. 그 진심을 잘 알기에 곁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것이며, 또한 연기하는 순간을 더 행복하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역 배우를 거쳐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김향기는 2014년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2018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19년 영화 ‘증인’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소녀 지우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 40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 황금 촬영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최근 개봉된 영화 ‘아이’에서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로 관객을 위로했다.

한편, 김향기는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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