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 정 | 0 |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이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의 유족에게 5만 달러를 기부했다./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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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한국명 정강조)이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희생자들의 유족에게 5만달러를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 계정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숨진 한인 여성 4명과 중국계 여성 1명의 유족 앞으로 각각 1만달러를 지원했다.
앞서 켄 정은 지난 22일 미 NBC ‘레이트 나이트’쇼와의 인터뷰에서 “애틀랜타 총격은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된 분명한 증오 범죄”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의사 출신인 그는 드라마 ‘커뮤니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코미디 영화 ‘행오버’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