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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505명 신규 확진…36일 만에 다시 500명대

코로나19 어제 505명 신규 확진…36일 만에 다시 500명대

기사승인 2021. 03.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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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국내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누적 10만12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505명 늘어난 수치다.

증가 폭은 전날(494명)보다 11명 증가했다.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9일(561명) 이후 36일 만에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 여파는 해를 넘겨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각종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며 서서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이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50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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