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45명 늘어난 3만1876명을 나타냈다./연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5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45명 늘어난 3만1876명을 나타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46명을 기록한 이후 1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주요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구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누적 확진자 11명이 됐으며, 관악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누적 확진자 1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영등포구 소재 빌딩 관련 2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16명을,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26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