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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청주 KB, 김완수 신임 감독 선임

여자농구 청주 KB, 김완수 신임 감독 선임

기사승인 2021. 04. 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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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은행장, 김완수 신임감독, 김진영 단장)
김완수 청주 KB 신임감독(가운데_이 8일 구단 사무국에서 허인 은행장(왼쪽), 김진영 단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KB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김완수(44)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KB는 8일 “3차에 걸친 후보군 검증과 심층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 김완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KB는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안덕수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한 자리를 빠르게 메웠다.

KB는 “김완수 감독은 프로 선수로 활동 기간이 짧고 스타 출신은 아니지만 17년 경력의 실력 있는 젊은 지도자”라며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유의 섬세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완수 신임 감독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인천 SK(현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대진고, 온양여고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하나원큐 코치를 맡아 지난 시즌까지 선수들과 호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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