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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500만불탑…전국품목농협 1위도 달성

아산원예농협, 농산물 수출 500만불탑…전국품목농협 1위도 달성

기사승인 2021. 04.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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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원예농협은 ‘2020 농산물수출 500만불 달성탑’과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품목농협’ 1위를 달성했다.

11일 농협에 따르면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5년간 수출액이 크게 신장됐다.

이 같은 성과는 수출 주요국가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이 늘었으며, 신흥 강국인 인도에 2019년 처음 수출 길을 연데 이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미국 하와이 등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해 판로 개척에 공들인 결과물이다.

아산원예농협은 앞으로 수출 1000만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 희망 농가의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업체의 다변화를 통한 현지 판촉 행사와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한 물량 확대와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내수시장이 침체돼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0년에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됬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수출국가를 더 확대, 품목도 다양화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은 2016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7~18년 연속 4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19년 ‘5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개년 연속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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