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미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유흥시설 심야 합동점검

구미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유흥시설 심야 합동점검

기사승인 2021. 04. 11. 14: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입자 QR코드 사용 등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구미시 유흥시설 심야 합동점검
구미시가 유관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위한 유흥시설 심야 합동점검에 나썼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합동점검 및 방역수칙 홍보에 나섰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북도청, 구미시, 경북도경찰청, 구미경찰서가 함께한 이번 점검은 원평동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재난상황의 장기화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방역의지를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지속된다.

이용인원 제한(8㎡당 1명),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전화 체크인 사용 여부, 3회 이상 환기 및 대장 작성 여부 등 변경·강화된 방역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임원들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영업자 스스로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합동점검에 나선 행정 및 경찰공무원들도 캠페인 행렬에 동참해 홍보물을 전달하며 지도하는 등 민·관이 함께 동참했다.

이승규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구미지부장은 “어느 업종을 막론하고 방역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영업자나 시민 스스로의 준수 노력이 최선이기에 회원업소 모두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우 시 위생과장은 “이러한 재난 극복을 위한 노력들은 42만 시민의 공통된 모습이며 이것이 제102회 전국체전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1만여 위생업소 영업자들의 솔선이 ‘코로나 안전 구미’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