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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해예방사업 적극 추진…군민 안전 최우선

예산군, 재해예방사업 적극 추진…군민 안전 최우선

기사승인 2021. 04. 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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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추진
예산군, 군민 안전 최우선 위해 ‘재해예방사업’ 나선다!
황선봉 예산군수(왼쪽)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 시왕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예산군, 군민 안전 최우선 위해 ‘재해예방사업’ 나선다!
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진행 모습
충남 예산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2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도로사면 불안정으로 낙석발생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는 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읍 예산리 741-19번지 일원(예화여자고등학교 옆)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억3600만원을 투입해 4가구의 가옥을 이전하고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정비사업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급경사지 사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양면 만사리∼여래미리 일원에서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하는 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용역 완료 후 내년 9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군은 총사업비 43억9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대술면 화산리 일원의 은행천(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6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신양면 불원∼시왕리 일원의 제방 노후 및 하폭 부족으로 인한 제방 유실 및 월류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하는 시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7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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