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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 부지 내 ‘친환경 녹색쉼터’ 조성

익산시, 학교 부지 내 ‘친환경 녹색쉼터’ 조성

기사승인 2021. 04.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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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까지 원광중·이리공업고·이리서초등학교 등에 녹색쉼터 조성
학교숲
익산시는 ‘학교 숲·공원화 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제공=아시아투데이 DB.
전북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숲·공원화 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학교에 숲과 공원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도시숲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원광중, 이리공업고, 이리서초, 흥왕초, 춘포초, 이리중앙초, 이리여고 등 7개 학교이며 총 3억1천만원(도150, 시 16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학교 부지에 수목 식재와 산책로 조성 등 녹색쉼터를 조성하고 해당 학교는 부지 제공과 수목,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친환경 공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와 사업 대상 학교는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녹지공간 확대와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다”며 “학교 숲과 학교 공원화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학교 숲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거점 녹지확보 와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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