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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초 화훼 온라인 직거래‘완판행진’이어져

강진군, 전국 최초 화훼 온라인 직거래‘완판행진’이어져

기사승인 2021. 04. 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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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속 위기극복 아이디어 돋보여
강진군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어든 화훼류 판매를 위해 새로이 개척한 온라인 마케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생산 면적의 ‘강진수국’이 출하를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엽증(코로나19)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장미 꽃 온라인 특판행사 개시 반나절 만에 3만5000송이가 완판됐다. 현재 2차 온라인 특별 판매를 통해 우체국쇼핑에서 10송이 1단에 택배비를 포함해 12900원에 1일 5000송이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국 생산 30%를 차지하는 수국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다.

5.6㏊ 면적에서 전국 30%, 전남 84%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수국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7일까지 1차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다.

‘강진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자체 블로그를 통해 수국 4송이 1박스 18000원, 8송이 1박스 32000원, 청자화병을 넣은 2송이 1박스 기획상품은 21000원에 판매한 결과 시작 3일만에 완판 행렬에 동참했다.

오는 21일까지 2차 판매가 진행 중으로, 12일 현재 누적 1만5000송이에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2차 온라인 판매는 꽃작약까지 포함돼 명실상부하게 온라인 판매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화훼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직거래판매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추세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농특산물 유통기반에 초점을 둔 결과다.

지난해부터 강진군과 화훼농가와 협의로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전국 최초로 추진해 수국과 장미, 작약 등 화훼류를 평년 소비자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대박을 터트린 성공 경험이 있다.

군은 올해도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직거래 시장을 개척한 성공 경험을 오는 8월까지 특판행사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이 주력상품으로 육성중인 쌀귀리를 주원료로 하는 ‘쌀귀리 고추장’ 세트가 지난 달 24일 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는데 2억원 매출로 품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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