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연성대 방문…원격수업 및 대면수업 점검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연성대학교 항공 기내실습실에서 진행되고 있던 대면 수업에 참관하고 있는 모습/제공=연성대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연성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2일 본 대학을 방문해 대학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부총리의 전문대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대학에서 어떻게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에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대학수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면서 “도서관, 식당, 기숙사, 학내 동아리 활동 등에서의 철저한 지침 준수와 함께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비대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학교측에 당부했다.

이어 대학 관계자 및 학생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상황이 허락하는 하에서 대학과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권민희 연성대 총장은“그동안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행재정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교육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현장에서의 많은 애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방역과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 지도,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업의 질 확보, 학생 심리지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