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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공공기관·청년인턴 4만8500명 신규 채용

정부, 올해 공공기관·청년인턴 4만8500명 신규 채용

기사승인 2021. 04.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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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신규채용 연합사진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2만6500명, 체험형 청년인턴은 2만2000명 규모로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신규채용과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공기관 신규채용의 경우 2017년 1만9800명이던 채용계획이 2018년 2만2800명, 2019년 2만3200명, 지난해에는 2만5600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000여명 늘어난 2만65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쳥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청년인턴도 올해 2만2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는 각각 1만7000명을 채용한 2019년, 2020년과 비교해 5000여명 확대된 규모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향을 받는 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져 등 일부 기관은 일시적으로 채용규모를 줄이고 있지만 공공기관 전체적으로는 채용계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초기 밀어붙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여력이 줄어들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기재부는 정규직 전환은 외주화 등 기존 업무 종사자의 지위를 변경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신규채용 여력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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