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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유튜브 채널 ‘따오기’ 개설…첫 영상 게시

창녕군, 유튜브 채널 ‘따오기’ 개설…첫 영상 게시

기사승인 2021. 04.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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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따오기’유튜브 채널 개설 첫 영상 업로드
창녕군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 ‘따오기’에 처음 게시한 영상 캡처.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우포따오기 보호 동참 및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따오기’를 개설하고 13일 첫 영상을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동영상은 ‘40년 만에 야생으로 돌아온 따오기!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란 제목으로 우포따오기의 야생방사 이후 내용과 생태적 특징에 대한 소개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따오기’ 유튜브 채널에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훈련과정과 새끼 따오기의 탄생 및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복원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우포따오기와 함께 생명력 가득한푸른 우포늪을 함께 체험하시고 따오기 보호에도 전 국민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따오기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서식지 감소와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 1979년 DMZ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후 멸종됐다.

1980년 중국 양현에서 7마리의 따오기를 발견해 중국에서부터 따오기복원사업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창녕군 우포늪에서 따오기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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