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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7명 신규 확진…56일 만에 최다 ‘4차 유행 우려’

서울 247명 신규 확진…56일 만에 최다 ‘4차 유행 우려’

기사승인 2021. 04.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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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으로 코로나 블루 이겨내기
서울시는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7명으로 누적 3만46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연합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두 달 만에 2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7명으로 누적 3만4638명을 기록했다. 이는 2월16일 258명 이후 5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244→215→201→214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각각 162명과 158명에 그쳤으나,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13일 다시 200명대 중반으로 대폭 상승했다.

주요 감염 경로는 송파구 종교시설 관련 8명,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7명,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등이다.

서울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1명 추가돼 총 43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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