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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청에 열린 문화공간 ‘작은 미술관’ 개관

충남도, 도청에 열린 문화공간 ‘작은 미술관’ 개관

기사승인 2021. 04.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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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지역 예술인 작품 총 90점 전시…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도청 내 열린 문화공간 ‘작은 미술관’ 개관
양승조 충남도지사(왼쪽 여섯번째)가 15일 도청 로비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는 15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작은 미술관은 도청 내 유휴공간을 소규모 전시장으로 활용해 지역 미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미술 관련 단체, 작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작품 관람 등을 진행했다.

도는 도청과 문예회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총 90점의 작품을 30점씩 2개월 단위로 전시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도민의 열린 문화공간이자 문화예술인의 아담한 작품 활동 공간인 작은 미술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 빈틈없는 방역과 더불어 충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회복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2019년부터 5차례에 걸쳐 3개월간 작품 30여 점씩 총 164점을 전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일주일간 ‘아트마켓전’을 개최해 작은 미술관 전시 작품 등을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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