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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최석규 등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안 재가

문재인 대통령, 최석규 등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안 재가

기사승인 2021. 04. 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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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최석규 검사를 포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 13명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0분 쯤 이들 13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의 임기는 16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인사위를 개최해 부장검사와 평검사를 청와대에 추천했다.

공수처 검사 정원은 23명이지만, 일각에서는 공수처 인사위가 이에 미달한 19명을 추천했다는 추정이 나왔다. 공수처 인사위는 정확한 검사 추천 규모를 밝히지 않았고, 이날 13명에 대한 임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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