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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상해에 부산우수제품 상설전시관 마련

부산시 중국 상해에 부산우수제품 상설전시관 마련

기사승인 2021. 04.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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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 부산우수제품 상설전시관(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부산제품 상설전시관 운영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5월에 개설 예정인 중국 상해의 부산상품 상설전시관은 상해 홍차오국제공항과 상해 고속철도역에서 2~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킨텍스(KINTEX)와 유사한 상해 국가컨벤션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에 개설된다.

상설전시관은 중국 현지 전문상사 법인의 적극적인 구애로 성사가 되었으며, 운영은 법인 측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우수 부산지역 업체를 모집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상해 상설전시관 운영 지원을 통해서 중국의 최대 경제도시인 상해 현지에서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을 겸비한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 수입상품상설전시센터는 프랑스, 일본, 멕시코, 이탈리아 등 세계 70여 개국의 국가관이 있으며 도시관은 일본의 오사카관에 이어 부산이 두 번째로 한국 도시관으로서는 유일하다.

상설전시관에 입주된 제품에 대하여는 온라인 상품몰 및 왕홍 홍보 등의 혜택이 있으며 전시품을 활용하여 중국 내 각종 수입박람회 참가 등에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상해 부산상설전시관에 전시를 희망하는 부산의 기업을 28일까지 모집·공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의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의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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