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은 지난 15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IBK캐피탈 최현숙 대표(왼쪽)와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IBK캐피탈
IBK캐피탈은 지난 15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인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지원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해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청각장애전문 복지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IBK캐피탈이 저소득층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캐피탈은 또 청각장애인들의 소리를 찾아주고 사회로 나가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