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 뿐인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 가끔 찾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용준도 "오늘 오랜만에 저희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습니다.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지네요... 추억도 돋구요^^ 요즘 코로나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앞으로 뽑히게 될 MSG워너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멋지게 노래 할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mbc '놀면뭐하니?' 제작진분들과 재석이 형에게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유야호오오!"라고 전했다.
김진호는 "차트 역주행해서 1위를 해도 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히트곡 '라라라' '살다가' '아리랑' '타임리스' 등을 부르며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