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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정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공모에 선정

창원시, 정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공모에 선정

기사승인 2021. 04. 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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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원 확보...전국 최초 농촌 모빌리티 사고 방지·안전서비스 구축
창원시
정부 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에서 시가 제안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사업 제안 내용./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정부 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공모에서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연말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다. 농어촌을 대상으로 스마트 서비스 모델 발굴과 실증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생활 편의 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의 혜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점차 증가되는 농촌 모빌리티 사고 예방책을 마련해 사람중심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했다. ‘농촌 모빌리티’는 경운기, 트랙터, 이륜차, 1톤트럭, 사바리 등 농촌 주요 이동 수단을 말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주남저수지 등 관광지로 인해 방문객도 많고 지방도 30호선으로 교통량도 많아 비교적 농촌 모빌리티 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의창구 동읍을 선정해 이번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주요내용은 △안전관제 e-call(사고 긴급 구난 알림) 서비스 △안심 모빌리티 종합알림서비스 △안전마을 정보 스마트 게시판 등 3종 서비스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 농촌 모빌리티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농촌 안전과 교통 편의 증대로 더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공모 사업은 컨소시엄 방식 지원 대상으로 창원시가 주관기관이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과 관련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서비스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혜택을 농촌에서도 향유해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편의성 향상으로 귀농 귀촌 등 인구 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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