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씨티은행, 27일 이사회서 국내 소매금융 철수 전략 논의

씨티은행, 27일 이사회서 국내 소매금융 철수 전략 논의

기사승인 2021. 04. 19. 12: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씨티은행이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소매금융 철수 결정에 따른 출구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소매금융 통매각과 여·수신 및 카드, 자산관리(WM) 부문에 대한 분리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 15일 한국, 호주, 중국, 대만,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바레인까지 총 13개국에서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매 금융은 중단하지만 기업금융 사업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에 따라 예금, 대출 등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고, 신규 대출도 중단 없이 취급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