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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 최초 3개 구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시험운영

경주시, 전국 최초 3개 구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시험운영

기사승인 2021. 04.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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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으로 교통흐름 극대화 한다
경주시 석계교네거리 영상분석 화면./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경주경찰서와 협업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한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의 스마트 교통 관제시스템을 통해 교차로 교통량을 실시간 분석해 교통신호에 직접 반영하는 제어시스템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기획된 이 시스템은 현재 시험운영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 달간의 검증기간을 거쳐 전국 최초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구간은 산발적 교통 혼잡 구간인 △석계교네거리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등 3개 구간이다.

특히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진리마을입구삼거리 간에 적용되는 신호연동구간 시험은 전국 최초 시행이다.

시험운영기간 보완점을 개선한 후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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