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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의회와 상호협력 협약 “화합의 정치 만들어가자”

오세훈, 서울시의회와 상호협력 협약 “화합의 정치 만들어가자”

기사승인 2021. 04.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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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잡은 오세훈-김인호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서울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업무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만나 ‘지방자치 구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시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해 32년 만에 개정돼 내년 시행을 앞둔 지방자치법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 7월 1일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 등에 상호 협력해나간다는 취지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가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협력하자는 내용의 의미 있는 협약 제안해주셨다”면서 “의원님들께서 전해주는 목소리가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임을 명심하고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의 정치, 유능한 지방자치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시민의 지방행정참여확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서울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이라고 밝히며 “주민 주권 구현과 더 나은 지방자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면서 의회와 집행부도 지속가능한 관계의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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