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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고객사 찾아 ‘R&D 솔루션 페어’ 열어

휴비스, 고객사 찾아 ‘R&D 솔루션 페어’ 열어

기사승인 2021. 04.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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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R&D센터_전경
휴비스 R&D센터 전경. /제공=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자사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시장 트렌드를 읽는 ‘2021년 R&D 솔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R&D 솔루션 페어’는 코로나19라는 상황에 맞춰 한곳에 모여 진행하지 않고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열 계획이다.

휴비스 박성윤 연구소장 및 연구원과 GTM(Go to market)팀, 사업부 담당자가 휴비스 사업부별 주요 고객사를 만나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에서 어려운 점을 신속히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일반 기술을 뛰어넘는 스페셜티 제품에 대한 기술 협력을 논의한다. 휴비스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GTM(Go to market)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생분해 PET 섬유, 리사이클 제품 등 친환경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량 복합 소재, 친환경 식품용기 소재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을 계획이다.

지난해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휴비스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다양한 마스크용 소재를 개발했고 현재 리사이클 소재가 대부분 해외 수입 원료를 사용하여 국내 페트병 쓰레기를 감소시켜 주지 못한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휴비스 공장 내 원료 생산 설비를 갖추는 투자를 진행했다.

신유동 휴비스 사장은 “아무리 우수한 기술이라도 시장이 없으면 사장될 수 밖에 없다”며 “휴비스는 파트너와 협력과 상생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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