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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직자, ‘사랑의 헌혈나눔’ 동참

충남 공직자, ‘사랑의 헌혈나눔’ 동참

기사승인 2021. 04.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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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헌혈행사…코로나19 등으로 부족한 혈액 확보에 기여
충남 공직자, ‘사랑의 헌혈나눔’ 동참
충남도 공직자들이 20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해 헌혈을 하고 있다./제공=충남도
충남도 공직자들이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20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등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지속해서 감소, 혈액보유량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실제 이달 기준 전국 적혈구제제 보유일 수는 3.4일로 ‘관심’ 단계를 유지 중이다.

주요 헌혈 층인 학생과 기업들의 단체 헌혈이 감소하면서 빚어진 상황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는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 버스를 투입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재은 도 보건정책과장은 “나눔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헌혈의 집 등을 활용해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총 3회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수시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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