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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강릉 옥계면 주민에게 상생협력기금 전달

한라시멘트, 강릉 옥계면 주민에게 상생협력기금 전달

기사승인 2021. 04.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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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상생협력기금 3억5430만원을 조성하고, 옥계공장 소재지인 강릉시 옥계면 주민 전원에게 지역상생 교환권 10만원권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이번 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통 받고 있는 옥계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인들을 위해 조성·지원하는 기금이다. 한라시멘트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기금의 일환으로써 마련됐다.

이 기금은 옥계면민 3543명 전원(4월 기준)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상생 교환권’으로 지급된다. 교환권은 옥계면 소재 모든 상가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박문근 옥계면 번영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큰 결정을 해 줘서 고맙다. 면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면민들의 생활 안정과 면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라시멘트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종 지역발전기금 후원 외에도 급여 우수리 기금 모금,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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