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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구의 날’ 기념 맥도날드·스타벅스 등 13곳 텀블러 권장 캠페인

환경부, ‘지구의 날’ 기념 맥도날드·스타벅스 등 13곳 텀블러 권장 캠페인

기사승인 2021. 04.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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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 개인컵 사용 캠페인 포스터
지구의날 개인컵 사용 캠페인 포스터./제공 = 환경부
환경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2개 패스트푸드점과 11개 커피전문점과 함께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4월 22일) 행사는 ‘지구의 날, 나부터 다회용으로!’란 주제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후 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카페베네, 커피베이,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우선 맥도날드는 오는 22일에 개인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이날 이디야, 커피베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기존 개인컵 할인을 1.5~2배 확대한다.

던킨도너츠(19∼22일)와 배스킨라빈스(19∼25일) 역시 기존 개인컵 할인금액(300원)보다 최대 3배 이상 확대한다.

엔제리너스는 22일 당일 오후 서울 강남역·수유역·건대역·신림역점에서 422명을 대상으로 개인컵 증정 행사도 한다.

투썸플레이스는 SNS를 통해 개인컵 사용 실천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카페베네 등은 개인컵을 이용할 때 추가로 적립 혜택을 주거나 개인컵 구매 고객에 커피를 무료로 담아주는 등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2일 오후 맥도날드 코엑스점을 방문해 앤서니 마티네즈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를 만나 탄소 중립 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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