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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분기 영업익 252억·전년比 46.8% ↑…B2C 핵심 사업 24% 성장

한샘, 1분기 영업익 252억·전년比 46.8% ↑…B2C 핵심 사업 24% 성장

기사승인 2021. 04.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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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사옥./제공=한샘
한샘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8%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553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한샘은 2020년 3년 만에 2조 매출 달성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데 이어 2021년 1분기에도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 리하우스, 키친바흐 사업본부(KB), 오프라인 가구, 온라인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핵심 사업이 24% 성장했으며, B2C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샘 관계자는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는 수요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공간으로서의 집’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수록 홈퍼니싱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거 공간에 대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춰 이러한 시대적 변화가 리모델링·인테리어 시장에서 마켓셰어를 확장하고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샘은 올 패키지 공간 설계와 전공정 직시공, 공정 기간의 획기적 단축, 할부 금융 시스템 등 기존 리모델링 시장에 없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들어 인테리어의 수요는 주택 매매 거래량과의 연동성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B2C 시장에 최적화 돼 있는 한샘의 비즈니스는 더욱 본격적인 구조적 성장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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