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쌍둥이 환아 가정에 1500만원 기탁

서천군기업인협의회, 쌍둥이 환아 가정에 1500만원 기탁

기사승인 2021. 04. 21. 1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1일)서천군기업인협의회, 지역 위기 환아 가정에 후원금 기탁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왼쪽 두번째)이 21일 노박래 서천군수(왼쪽 세번째)에게 지역 위기 환아 가정에 후원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서천군
충남 서천군기업인협의회가 21일 암으로 투병중인 쌍둥이 환아 가정에 후원금 1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서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 A씨 가정에서 세 자녀 중 쌍둥이 자녀가 암 투병으로 병원비와 생활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군 사회복지실에 기탁했다.

사회복지실이 기탁받은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구 환아가정의 계좌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은 “한창 부모님께 사랑받고 뛰어다닐 나이에 힘든 투병생활을 겪는 아이들의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린자녀들이 힘든 시기를 하루빨리 이겨내고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