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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인천 연수초 방문…특수학급 장애학생 등교수업 점검

유은혜 부총리, 인천 연수초 방문…특수학급 장애학생 등교수업 점검

기사승인 2021. 04.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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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둘러보는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2일 인천 연수구의 인천연수초등학교 내 특수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수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연수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등교수업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연수초는 장애정도가 심하거나 둘 이상의 장애유형을 가진 ‘중도중복장애’를 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지역병원과의 협력모델을 통한 의료·보조공학기기 지원, 재활복지서비스 등 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유 부총리의 이날 방문은 특수학급을 운영 중인 일반학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 등에 대한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교육부는 장애학생의 원격수업 참여 어려움, 가정에서의 학부모 돌봄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발표한 ‘새 학기 장애학생 교육지원 방안’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을 실시하겠다는 원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또 특수학급의 안정적인 등교수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한시적 기간제 교원(374명), 방역 등 보조인력(3445명), 대학연계 예비특수교사(1학기 450여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애학생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등교수업 지원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학부모·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행복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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