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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통시장 식품안전·위생관리 강화

창원시, 전통시장 식품안전·위생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1. 04.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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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도계부부시장, 성산구 반송시장 2곳을 우선 선정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4월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3차례(5월~10월)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뒀으며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지도·계몽·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다.

점검과 함께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복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희 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 실시를 통해 전통시장의 식품위생 취약부분이 개선돼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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