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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용기도 이제 ‘무라벨’…롯데마트 ‘무라벨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과일 용기도 이제 ‘무라벨’…롯데마트 ‘무라벨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기사승인 2021. 04.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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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점·잠실점·서초점 등 60여 개 점포서 판매 시작
당일 수확·당일 판매 제품으로 신선도 강화
롯데마트
모델들이 롯데마트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소개하고 있다./제공 =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22일 서울역점·잠실점·서초점 등 60여 개 점포에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는 용기에 부착돼 있는 라벨을 없애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없애 재활용 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에 이어 롯데마트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무라벨 용기 제품으로, 과일 용기를 무라벨로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분리수거 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산지뚝심과 황금당도 제품에 한해 제거가 용이한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판매 중이다. 하지만 라벨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무라벨 용기를 적용하게 됐다는 것이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이에 상품 정보는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무라벨 제품인 동시에 새벽에 수확해 당일 오후 3시쯤 매장에서 판매되는 초신선 제품이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는 “최근 환경 보호와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인기 과일인 토마토의 용기를 친환경적으로 교체해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종의 토마토 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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