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367억원으로 7% 증가해고, 영업이익은 3706억원으로 11% 늘어났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8억원을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에서 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숨 역시 기저효과로 14% 성장했다”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48% 증가해 시장 평균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매출액은 29% 증가하며 2019년 1분기 대비로도 8% 늘었다”며 “음료, 생활용품은 전년 기저 부담에도 외형 성장, 증익 추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으나 조정 폭이 크지 않아 종전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